"양보다 질이다"
Quality matters more than quantity.
학원 2학기 중간고사 준비가 시작되었다. 추석 전에 보는 학교가 있고 추석 후에 보는 학교가 있다. 극단적으로는 시험 날짜가 한 달 차이가 난다. 시험 날짜가 널브러져 있으므로 다소 긴장이 풀릴 수 있다. 집중해서 시험 대비를 해야 겠다.
중간고사 대비 시간표를 짜고 학원생들에게 통지했다. 시험 기간에 수업 요일이 바뀌는 학생들도 있다. 어쩔 수 없다. 추석 이후에 시험을 보는 학원생들은 좀 더 있다 시험 준비를 하기로 했다. 일반 수업과 시험 대비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학원에 로드가 걸릴 게 분명하다.
요즈음은 시험 범위가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특히 고등학교 영어는 시험 범위가 확실히 늘었다. 교과서, 부교재, 학교 프린트물, 모의고사, 단어 등 준비해야 할 가짓수가 많다. 시험 준비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 범위가 너무 많아 애들 먹는 학교가 여럿 있다.
시험 준비 기간에는 학원이 비상이다. 학원생들도 시험 대비 때는 열심이다. 눈빛이 달라진다. 항상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시험 준비 기간에는 선생님들의 강의에도 힘이 들어간다. 한 문제라도 더 맞춰야 하니 잔뜩 긴장하며 강의한다.
이번 중간고사 대비 때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에 중점을 두지 말고 문제를 정확히 푸는 것에 중점을 둬야 겠다. 문제 푸는 양을 약간 줄이는 대신 아는 것을 적용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게 해야 겠다. 많이 문제 풀어 봤자 뭐하나? 똑같은 것 또 틀리는데. 이제 양보다는 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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