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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교육 뉴스

수능 지원자 59만3527명 올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 수가 6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9만3527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0만5987명과 비교하면 2.1% 줄어든 숫자다. 수능 지원자 수는 고교 3학년 1학기 수시모집이 늘고 등급제 등으로 시험체계가 바뀐 2000년대 중반 50만명대로 줄어든 적이 있다. 하지만 출산율이 높았던 1990년대 초반 학생들이 수험생이 되면서 60만명대를 회복했다. 60만명 밑으로 지원자가 줄어든 것은 2009학년도 시험 이후 9년만이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은 74.9%인 44만4874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468명이 줄었다. 졸업생이 23.2%인 13만7532명이고 .. 더보기
고교 첫 학기 내신 3~4등급대 학생 내신 상승은 단 8%뿐 고등학교 첫 학기에 내신성적 3~4등급대를 받은 학생 중 3학년 1학기까지 평균 등급을 상위 등급으로 올린 학생이 단 8%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업체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재수생 등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2,627명의 내신성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분석 대상 수험생 가운데 1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평균 3~4등급대였던 학생은 1,144명이다. 이 중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이 상위 등급대(2~3등급대)로 상승한 학생은 94명으로 전체의 8.2%로 나타났다. 이 중 2등급대까지 성적을 끌어올린 학생은 37명이었고 최상위등급인 1등급대로 끌어올린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고교 내신성적 등급은 점수로 누적 백분위를 산출해 매겨진다. 상위 4%까지 1등급, 1.. 더보기
올해 서울 소재 대학 절반 이상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 올해 서울에 있는 42개 대학이 수시모집 정원의 60% 이상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인서울’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전체 인원 5만5698명 중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만 3만1052명(55.7%)을 선발키로 한 것이다. 교육업체 진학사가 대학교육협의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대학보다 인서울 대학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려면 학생부 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입시 전형을 짜야 한다는 의미다. 진학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국 대학 기준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인원은 8만3341명(32.7%)이나 ‘인서울’ 대학의 경우 55.7%에 달한다. 인서울 대학 중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 더보기
수능 이어 내신도 절대평가? 문재인 정부가 대선과정에서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고교 학점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교육정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수능에 이어 내신까지 절대평가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자 '대학별고사'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학교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대입제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줄세우기식 경쟁을 탈피하고자 현재 중3 학생들이 볼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교육부는 오는 7월 수능 개편안 발표와 함께 현재 중3때부터 '9등급제' 상대평가인 고교 내신을 성취수준만 표기하는 '성취평가제'로 바꿀 것인지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대.. 더보기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율 `역대 최대`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0.5%로 역대 최대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 2016학년도보다 2만여 명 줄었으나,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4만976(전체 모집인원의 67.4%)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24만6천891(70.5%)명으로 늘었다. 수집모집에서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도 증가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1만1천762명(85.8%)로 전년도 20만5천285명(85.2%)에서 0.6%p 올랐다. 반면 수시에서 논술시험을 보는 대학은 28개교로 지난해와 같지만 모집인원은 508명 줄어든 1만4천.. 더보기
중간·기말고사와 수행평가는 배운 내용에서만 출제된다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잘못된 교육관행을 개선하여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전인교육(全人敎育)을 실현하고자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9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선행교육: 초·중·고등학교, 대학에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정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국가교육과정)과 교육감이 정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시·도교육과정) 및 단위학교 교육과정(학교교육과정)보다 앞서는 내용을 편성하여 제공하는 교육 선행학습: 학습자가 국가교육과정, 시·도교육과정 및 학교교육과정에 앞서서 학습하는 것 ※단 영재교육, 조기진급이나 조기졸업 대상자, 체육·예술/기술·가정/실과/제2외국어/한문/교양 등의 교과는 제외 수업 및 평가 앞으로는 학교가 편.. 더보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현재 고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는 9등급 절대평가로 수험생의 점수가 나온다. 20문항(50점 만점)의 한국사는 4교시에 탐구영역과 함께 치르며, 입시에서 한국사 점수의 반영 여부·방식은 대학별로 결정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이 된다. 2등급부터는 5점마다 1등급씩 낮아져 0점에서 5점 미만이 9등급이 된다. 한국사 성적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그러나 시험을 필수로 치르는 것과 대학들이 반영하는 것은 별개다. 대교협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대입에 활용하도록 대학들에 권고.. 더보기
서울 高 1·2학년 9월 대신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서울지역 고교 1·2학년생이 오는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부족으로 오는 9월 치르지 못하는 시험을 대체하는 성격이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11월 18일 서울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 시의회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예산 11억원을 삭감하면서 예산이 부족해 9월 3일 시행되는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편성한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 예산은 1학기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2회 시행하면서 모두 사용했고,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예산은 추경 예산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의 대학.. 더보기
학부모 10명중 4명 "초등때 중학교 선행교육 필요" 초등시기에 중학교 수학교육 선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10명 중 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매쓰(대표 이충기)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29명을 대상으로 '사고력수학 학습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 시기에 중학교 선행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응답한 부모가 43.8%로 가장 많았다. '보통'(31.7%), '매우 그렇다'(15.9%), '그렇지 않다'(7.5%), '전혀 그렇지 않다'(1.2%) 순으로 집계돼 절반 이상의 학부모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선행학습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라는 질문에는 '한 학기'(35.5%)가 가장 많았고, '1년'(30.5%), '1~2년'(22.7%), '2년 이상'(8.0.. 더보기
2015년 서울대 입시 Q&A 서울대는 3월 31일 홈페이지에 ‘2015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를 탑재해 2015 수시와 정시의 상세한 전형요소와 방법을 공개했다. 수시 일반전형의 구술문항이 계열별 공동 출제가 되며 답변준비시간 30분, 면접시간 1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동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모집단위 중 수의대 의대 치대는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일반전형의 1단계 선발 정원도 변동이 있었으며, 정시도 논술과 구술을 폐지했지만 의대와 사범대에서는 면접이 살아남는 변화가 있었다. 서울대의 변화된 전형방법을 Q&A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Q) 수시 일반전형의 구술면접에서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 A) 계열별로 구술 면접 방식을 간소화했다. 모집단위별로 달랐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계열별로 구술면접문항은 공동출제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