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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원장 칼럼

현충일 태극기

 

오늘은 62회 현충일입니다. 태극기를 느지막이 달았습니다.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았습니다.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 태극기의 움직임이 없습니다. 10시 정각에 사이렌이 울렸을 텐데 그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죠. 사이렌이 울렸다 생각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을 했습니다. 묵념을 하며 값진 희생들이 헛되지 않게 정신 나간 인간들이 빨리 없어지기를 바랐습니다. 잡스런 욕심 싹 걷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세상 오기는 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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