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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스마트폰(손 안의 TV, 인터넷, 게임)에 눈을 빼앗긴 아이들. 교실에서 무기력한 아이들, 생각하기 싫어하고, 논리적으로 말을 할 수 없으며, 쓰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을 볼 때 그들은 단지 눈이 아니라 영혼을 빼앗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겨울 마른 건초처럼 영혼이 시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삶을 디자인을 하도록 키우기 위해 스마트폰에 빼앗긴 눈길을 찾아와야 합니다. 더보기
원장 선생님이 최고로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 요즘 애들은 스키를 타러 갔다 와야 겨울을 제대로 보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방학 때마다 스키 타러 간다며 수업에 빠지는 학원생들이 가끔 생깁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겨울에도 몇몇 학원생들이 스키 타러 간다며 수업에 빠지겠다고 했습니다. 이왕 가는 거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스키 타고 온 다음날 두 녀석이 학원에 못 오겠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스키 타고 와서 피곤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정말 특별히 스키 타고 오라고 허락한 건데. 일단 학원에 오라고 전화 했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전화하니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문자를 보내니 문자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기다리다 하는 짓이 괘씸해서 두 녀석에게 학원 퇴원 조치 문자를 보냈습니다. 부모님한테 계좌번호 보.. 더보기
외고·국제고 입시, 영어 내신 부담 늘어나 오는 3월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이 치르는 2015학년도 외국어고·국제고 입시부터 상대평가 방식의 영어 내신이 반영돼 수험생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자기소개서에 공인 영어성적인 토익 토플 등 이른바 ‘스펙’을 기재하면 면접 점수가 0점 처리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자사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중3 성적 부담 커질 듯” 내신 영어성적과 출·결석 결과로 1.5~2배를 뽑은 뒤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하는 외고·국제고 입시는 올해부터 다소 변경된다. 중2·3 모두 상대평가로 성적을 반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중2는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도 평가(A·B·C·D·E등급)를, 중3은 기존 상대평가인 석차 9등급제를 적용한다. 중2의 내신 부담을 줄여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