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의 명언
일체의 초월적 권위를 거부해야 한다며 "신은 죽었다"라고 외친 니체의 모습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그의 공부에 대한 명언을 발견했다. 언제 봐도 콧수염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제자가 계속 제자로만 남는다면 스승에 대한 고약한 보답이다." One repays a teacher badly if one only remains a pupil.
순자의 청출어람 靑出於藍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로서 성악설(性惡說)을 창시한 순자(荀子)의 사상을 집록한 《순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말이다.
'학문은 그쳐서는 안 된다[學不可以已].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靑取之於藍而靑於藍] 얼음은 물이 이루었지만 물보다도 더 차다[氷水爲之而寒於水].'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 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도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뜻인 '청출어람'이 나왔으며, '출람(出藍)'이란 말도 여기서 비롯된 말이다. 원래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이라고 해야 '쪽빛보다 더 푸르다(靑於藍)'는 의미가 갖추어지지만 일반적으로 줄여서 청출어람이라고 쓴다.
논어에서 후생가외 後生可畏
자기보다 먼저 태어나서 지식과 덕망이 나중에 태어난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이 선생(先生)이고, 자기보다 뒤에 태어난 사람, 즉 후배에 해당하는 사람이 후생(後生)이다. 그런데 이 후생은 장래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히 두려운 존재라는 것이다. 이 말은 《논어》〈자한편(子罕篇)〉에 나온다. 공자는 이 말을 통해 젊은이들은 항상 학문에 정진해야 하고, 선배 되는 사람들은 학문을 하는 태도가 겸손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 말은 ‘나중에 난 뿔이 우뚝하다.’는 ‘후생각고(後生角高)’라는 말과도 뜻이 통한다.
"대명학원의 사랑하는 제자들이여, 나를 뛰어넘어도 좋고 밟고 넘어가도 좋으니 젖 먹던 힘까지 온갖 노력을 다해 100점, 합격이라는 고지를 쟁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