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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원장 칼럼

학원 전단지 제작

 

그저께 수요일에는 아침부터 기존의 학원 전단지를 다시 편집했습니다. 포토샵 파일인데 간만에 작업을 하니 낯설어서 작업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뺄 건 빼고 넣을 건 넣었습니다. 모든 반에서 1주일에 2일 수업을 허용했습니다. 내심 1주일에 3일은 해야 실력이 늘겠다 싶어서 3일 위주로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여러 개 다니고 야자도 해야 하고 공부하기도 싫고.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3일은 부담스러운 애들을 위해 2일 수업을 허용했습니다. 초등부 내용도 있었는데 모두 빼고 중고등부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초등부는 예비 중등부 수업 위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렴한 전단지 인쇄 업체를 알아보니 두 군데가 확인되었습니다. 성원애드피아와 애즈랜드. 성원애드피아가 서울에 있어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인쇄 가이드를 물어보는데 담당자 대답이 지극히 불친절했습니다. 성원애드피아는 탈락. 파주에 있는 애즈랜드로 전화를 했습니다. 남자분이 받는데 지극히 친절했습니다. 오케이. 전단지 인쇄 주문을 했습니다. 양면 8도, 1연 4천장. 부가세와 택배비 포함해서 4만 6천 9백 원을 결제했습니다. 그저께 오후 5시 조금 넘어 전화를 걸어 작업 상황을 확인하니 인쇄는 저녁에 끝날 것이고 목요일에 발송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른 인쇄 업체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전단지가 도착하면 주말 동안 잘 묵혀 두었다가 월요일에 아파트 게시판 광고를 해야 겠습니다. 전에는 주변 아파트 대부분에 때마다 아파트 게시판 광고를 했었는데 광고 효과를 보지 못해 효과를 좀 보는 아파트에만 게시판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단지 4천장이 다 필요한 건 아닌데 최소 인쇄 매수가 그러하니 4천장을 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찾아보면 2천장을 인쇄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4천장 인쇄할 때와 가격 차이가 없어 4천장을 시킵니다. 게시판 광고는 걸어 다니며 일일이 직접 게시판에 광고지를 붙여야 하는데 날씨가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단지 보고 애들이 많이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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