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의 "바람과 나" 한대수의 "바람과 나"이다. 한대수는 한국 포크 록의 대부이자 한국 최초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신중현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의 두 뿌리 중 한 명인 한대수. 잊혀져 있던 그가 우리에게 다시 조명이 된 것은 일본의 Crossbeat Asia의 초청을 받아 1997년 9월 후꾸오까에서 일본 록의 여왕인 카르멘 마키와 조인트 콘서트를 하면서부터였다. 당시 기획자인 강신자의 말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돌이켜 보면, 당시 미국의 반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일본과 한국은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일본과 달리 한국의 젊은이들 앞에는 고난의 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거리를 걷다가 경관에게 머리를 잘릴 수도 있었다. 군인 출신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질식할 듯한 공기가 가득했다. 미국.. 더보기 현재 기온은? 날씨가 너무 더워 새벽까지 자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선풍기를 계속 돌렸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밤새 더위로 뒤척이다가 새벽녘에 깜빡 잠이 들었는데 깨어 보니 벌써 오전 9시를 넘어섰습니다. 일어나니 머리가 띵합니다. 잠을 잤는데 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서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오늘은 서울 지역 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거라고 합니다. 하도 더워 집 안에 있는 온도계를 확인해 봤습니다. 2017년 7월 25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집 밖의 기온은 섭씨 31.4도입니다. 집 안의 기온은 섭씨 29.0도입니다. 어항 속 물의 온도는 섭씨 27.1도입니다. 집 안의 습도는 74%입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만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일 텐데 그 한 달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 더보기 토요일 주례 행사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나와 집사람은 토요일 학원 수업을 마치면 회덮밥 집에 갑니다. 사정에 따라 두 군데를 갑니다. 5시 이전에 수업이 끝나면 학원 근처 일식집에 갑니다. 이곳이 커다란 생선 한 마리도 주고 집사람의 말에 의하면 밑반찬도 맛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시까지만 우리가 주로 먹는 회덮밥과 알탕을 팔기에 5시가 지나면 길 건너 10분 거리의 회덮밥 집으로 갑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기말고사 준비로 수업이 6시 가까이 되어 끝나 먼 회집으로 갔습니다. 사진은 그 집의 회덮밥입니다. 상추가 엄청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엔 너무 많은 상추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자꾸 먹다 보니 지금은 괜찮습니다. 다 먹고 나면 집사람은 회덮밥 집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을 빼서 마십니다. 당..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9 다음